한 시간 전에 2014년은 영원히 떠나갔다.
365일 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무난히 보낸것에 감사한다.
여러 새로운 사람을 만났고 또 오래 알 던 몇 분과는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이별도 맛 보았다.
슬퍼 울기도 했고 기뻐 많이 웃기도 했다.
늘 바쁘게 사는라 고독할 시간없이 하루가 저물었고
많은 분들이 내 보금자리를 찾아와서 쉬어가기도 했고
함께 떡을떼며 즐거워했다.
독일과 스페인에 International Art Exhibition을 가졌고
빅토리아에서 단독 전시회를 가져 성황을 이루었다.
아들에게서 손녀가 태어났고 곧 바로 아들 발목 부상으로 마음 아프기도 했다.
제 3회 Island Night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제4회 내년 8월을 기약한다.
사람 사는것이 별게 아니고 매일 같은 일상속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면서 또 이웃에게 그것을 나누면서 사는 것 같다.
걱정은 미리 하면 손해다. 큰일이 닥칠 때 해결 하면되고 또 어찌어찌
다 해결되어 가게 되어 있다.
죽을 고비가 닥친다해도 그 고비만 잘 넘기면 동산에 해가 다시 비친다.
나만 억울 하다고 생각하면 더 불행하다.
걸어다니고 손 잘 놀리고 두 눈으로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는
건강이 있다면 우리는 다 축복 받은거다. 어느날 소리없이 이 지상을
떠나 갈 날을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또박또박 잘 살기를 소원해 본다.
늘 곁에서 내게 힘 주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린다.
“웰컴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