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얘기 한 커피 샵에 나가 보았다.
중간에 소개 한 분을 12시에 그곳에서 만나 한 시간 반 동안 얘기를 나누었다.
이런저런 소소한 얘기가 오갔는데 그 중에 한 얘기를 소개한다.
미국인 여주인이 이민 때문에 캐나다 빅토리아에 사업을 여러개를 샀지만
나이도 많고 여러개의 사업에 신경 쓸려니 골치가 아파서 약간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단다. 그날도 나를 만나기 바로 전에 심드렁한 마음이었는데
나와 얘기 하면서 점점 자기 정신이 또렷해 지면서 “이거야~”란
생각이 들더란다. 그러니까 나 더러 그 분의 병 치료? 까지 해 준 샘이라며
환 하게 웃는다.
“Really? Good to hear.”
돈이 많으면 좋을 것 같지만 관리하는것도 여간 스트레스가 아닌가보다.
“으흐흐”, 없는 사람과 좀 서로 나누어 가지면 좋겠는데 그게 또 마음대로 될 일인가?
실은 나는 그 날 별 말을 한 것 같지는 않고 내 소신을 얘기 한 것
뿐인데 그것이 그 분에게 필요한 말이었나보다.
“좋은 말 골라 하면 남 기쁘게 해주고 병도 고쳐준다.”
건강하게 하루 살었음이 어찌 감사하지 않으리.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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