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전에 들어온 독자의 편지를 소개한다.
ㅠ우연히 Alicia님의 웹사이트에 들어가게 되어 며칠동안 밤을 세워가며
아일랜드 이야기를 모두 읽었어요.
읽으면서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큰 격려도 되고….
저는 지금 밴쿠버에 살고 있고 이민 온지는 21년이 되었답니다.
작년 10월, 결혼 29주년을 한달 앞두고 남편이 세상을 떠났어요.
부모님과 살았던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
꿈길에서라도 만나려나… 그런데 그 꿈길이 먼가 봅니다. 아직 못만났으니….
훗날, 먼 먼 훗날 영겁의 시간의 흐른 뒤 광할한 우주를 떠돌다가 우연처럼
만나 찰나같던 지구별에서의 인연을생각해내고 서로 끌어 안을래나요….
마주 잡고 걷던 그 손길이 한없이 그리운 시간….알지도 못하는
Alicia 님께 달려가 울고 싶어졌더랬죠.
제가 지난 두달여 한국에 다녀왔는데 그때 빠리에 살고 있는 언니도 저를
만나러 나왔었는데 그림을 배워보라고 적극 추천하고 저도 전부터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Alicia님의 그림과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가까이 사신다면
당장 달려가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어요.
아일랜드는 저에게는 늘 가슴을 뛰게 하는 곳입니다.
여행과 캠핑을 좋아하는 남편 덕에 여러차례 그곳을 여행했었는데 여건만
허락한다면 늘 바닷가 가까운 그곳에 살고 싶었지요…..지금은 꿈으로 끝나버린 얘기네요…
혹 찾아뵈어도 괜찮을런지요. 아일랜드 이야기에 집으로 손님이 항상 오시는거
환영하신다기에 용기내어 여쭈어 봅니다 ^^.
Alicia 님의 긍정 에너지와 삶의 적극적인 모습을 배우고 싶어서입니다.
(빨리 뛰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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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chain Bay 7 세번째 손질했습니다.
Size : 24″ x 30″ Oil on Canvas
아래 그림 그리는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을 클릭하세요. http://woori.co/index.php?mid=Alicia_video&document_srl=136065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 화장수 동영상을
http://woori.co/Alicia_video/136049 (왼쪽을 클릭하세요)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