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1252 – 책임이라는 것

2015.03.21 23:02:49 (*.69.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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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교회를 못간다.

직장 휴가간 사람들이 올 날이 멀었기 때문이다. 매일 스토어 두 곳을 뛰어

다니면서 일 하고 있다. 교회 못 가는 것은 그럴 수 있다지만 지난 주에

잘 못 출력되어 전달하지 못한 카드와 새로 작성한 카드 2장을 교회로

전달해야 했기데 밤 늦게 목사님댁으로 카드를 갖다 드렸다.

집에와 저녁을 먹으려니 10시다. 입 맛도 없고 배도 안 고프다.

책임을 진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다. 일터와 교회 부서의 책임등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은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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