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에서 2주에 한번씩 나오는 신문(빅토리아투데이)사를 경영하고 있는
신치우 이사벨 부부. 그들이 올려놓은 여행사이트를 보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어제는 유럽의 피엔자 마을을 보다가 그 포근함에 감탄되어 급기야 화폭에
옮겨보기로 결심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붓을 들고 싶지만 허락을 받아야 했기에
오늘 밤에 머리를 올렸다.
이 작은 마을에 한국인들의 소식통이되어 어느 곳이든지 달려가
정보를 실어놓는다. 광고도 무료로 해 주는 경우가 있는데 미안해서 돈을 내겠다고
하면 좋은 일 하는데 당신들도 일조하는 마음이라 즐겁다고 말한다. 이런 광고는
비 영리단체일(한인회 / 여성회 / 한글학교 등)이나 나 처럼 아프리카에
학교를 짓는 일 같은 것들이다.
이 세상에 이 만큼 인심좋고 평화로운 마을이 또 있을까?
빅토리아에 유일한 미디어 사업인데 돈을 벌 목적이 아니고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 신문사를 경영하고 있다. 참 훌륭한 분들이다.
일년에 두어번씩은 빅토리아를 떠나 여러나라를 여행하는데 다녀와서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시간과 돈이 없어 여행 못가는 사람들에게 더 없이
좋은 구경거리를 만들어주고 있다.
그뿐 아니라 부분은 정말 잉꼬부부다.
미인 아내와 더불어 늘 웃음 잃지않은 신사장님의 격조높은 삶을 늘 존경한다.
여행 사이트 보기를 원하는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http://primabella.tistory.com/
Cowichan Bay 5 사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