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서둘러 다운 타운으로 가기위해 기차를 타러 나갔다.
Aida네 동네가 아주 멋진 높은 곳이라 기차 정류장 까지 조금 걸어 나와야 했다.
실은 둘 다 할마시 인데 (사진을 가까이찍으면 안되는데 기차 바로 앞 좌석에
남자한테 부탁한 고로 흠 흠..)
아이다가 이 로보트들을 보더니 얼른 가서 손을 잡으라고 난리다.
유럽에 오면 당연히 동연 많이 들고 나와야 한다. 여자는 의자에 앉아 있는데
남자는 의자가 뒤에도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서 있는지 궁금하다.
조금 더 걸어가니 이 두 명장들이 손짓 한다.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나도 한번 휘둘러 보고 간다. 의쌰~~
점심 먹으로 물이 보이는 높은 식당으로 올라갔다.
웨이터가 아주 근사해서 또 내가 꼬셔 본다. 사람들이 친절하고 깨끗하다.
키가 모두들 왜 이리 크노? 난 여기서 완전 기 죽는다.
맨발의 청춘 꽃 미남 그림 그리기에 좋은 모습에 의상까지
ㅇ
윌리엄 터너 작품 전시회 들르다. 물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특별한 맛을 풍겨주었다.
시청앞 광장
둘이 종일 돌아다녔는데 Aida는 또 나와 남편을 위해 이렇게 근사한 저녁을 마련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