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그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도시이며 유럽 무역의 중심지다.
나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10년 전에 만났던 그 같은 감격을 이번에도 늘끼게 됐다.
여행자에게 도시의 삶과 자연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매력이 있다.
엘베강변에는 여행자들을위해 유람선들이 유유히 떠 다니며 수 많은 호텔과 식당
특별히 음악을 사랑하는 볼거리 가득한 도시다.
우리가 즐겨 먹는 햄버거의 어원은 몽골이고 전파자는 독일 이름은 미국에서
만들어 졌다고 전한다. 14세기 경 초원 지대에 살았던 몽골인들이 타타르 스테이크를
빵 안에 넣고 양념을 넣어 먹었다는데 이를 본 함부르그 상인들이 유럽에 소개
됐고 이 음식은 지금 미국에서 유행하게 됐다고 한다.
희안하게도 함부르그에는 햄버거가 눈에 띄이지 않는다.
시골 나들이 후반에는 옛 상가들의 원본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됐다.
이곳도 작은 호반을 끼고 양쪽에 건물들이 들어섰는데 유럽의 흔한 모습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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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르그에는 많은 음악인들을 배출했다.
유명한 브람스 (그가 사용하던 건물이 뮤지엄으로 여행자 들에게 보여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 보지 못했다.)
멘델스죤 그외에도 비틀즈의 태동과 요즈음 인기를 한 몸에 끌고있는 여성 4인방
실력 없이는 연주 할 수 없는 웃음보가 터지는 ‘Salut Salon’ 최근에 한국에서도 공연 한 바
있다. 또한 올리버 샨티 등등 길을 걸으면 그들의 존재와 영혼들이 함께 일어나 연주 하는
듯 독일은 음악인 예술인들의 DNA 천국이다.
독일 – 가난해도 비굴하지 않고 부해도 교만하지 않는 그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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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건물 뮤지엄
지금 호텔로 쓰고있는 건물 들이다.
이곳 방문자는 반드시 이 여인의 어깨를 만저 주어야 한다는데
그녀가 내게 행운을 빌어 준단다. 흠…
이 아름다운 건물이 오리지널이라고 자랑하는 아이다.
아직 열지않고 준비중인 식당안을 들여다 보는데
테이블에 다 그림들을 그려놓았다.
저녁으로 먹은 생선 (헤링)요리와 감자와 콩요리
서양음식은 매번 딱 세 가지를 한 접시에…
우리 나라 음식이 넘 그립다. 시원한 동치미에 뜨거운 밥 한 그릇 뚝딱.
아니 내 포기 김치도 있어야하고 뜨끈한 육계장, 미역국, 된장국 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