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1349 – 게이들의 전시회

2015.07.02 07:30:37 (*.55.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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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최근에 전시되고 있는 게이 전시회를 보게됐다.

예쁜 여자 얼굴, 봉긋한 가슴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남자. 우선 포스터가 우리의

눈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을 사진을 통해 직접 볼 수 있는

전시회로서 상당한 용기와 국가적인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T.V. 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도 동영애를 합법화 한다는 뉴스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동성애 자들의 환호와  감사한 마음이 전 세계

뉴스를 통해 전해 지는 순간 이었다. 독일은 이 보다 십 년 앞 선 2005년에 동성애를

합법화시켰단다. 동거하던 이들도 유산 / 이혼시 갖게되는 합의 금 / 병원 혜택 / 보험 /

이민 / 군대입영 등을 다 보호 받게 됐다.

케나다는 알젠티나(1) 벨지움(2) 브라질(3) 에 이서 4번째로 동성애를 합법화 시킨

나라다. 내가 알고 있는 한국 분 중에 캐나다에서 제일 첫 번째로 동성결혼을 한

사람이 있는데 삼 십 여년동안 행복하게 잘 살고들 있고 재능과 부를 겸하며

평화스럽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 전시는 6월20일부터 7월5일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내가 방문한 28일이어서 다행히

이 전시를 볼 수 있게됐다. 게이나 레즈비언들의 포스터나 사진들과와 함께 전시장을 장식하고

있으며 또한 곳곳에 비디오 테이프가 전시돼 있다.

사진과 함께 공개되는 이들의 비디오 테잎에는

“나는 왜? 동생애인가 혹은 동성애가 되었나?” 로 시작되어 각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시장을 돌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자못 진지하다.

종교계는 이 일을두고  난리다.

무엇이라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전시장을 둘러보며 나오는 내 마음 속이 무겁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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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다시 작동 안되어 사진을 못 올리게되었습니다. 다른 컴퓨터를 빌렸는데 이것은 용량이

적어서 역시 사진을 못 올리게 되네요. 흑~ 오늘 글의 사진은 내일에 올려드립니다.

죄송합니다.

June 28 Gay Museum 1.jpg

June 28 Gay Museum 2.jpg

June 28 Gay Museum 3.jpg

June 28 Gay Museum 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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