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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1401 – 쥐 좀 잡아주세요

2015.08.25 23:15:18 (*.69.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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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샵 가까이 에서 그로서리를 하는 분이 최근 생쥐가 가게에 들어와서

맛있는 것들에 구멍을 내어 손실이 크다며 푸념이었다. 지난 주 그 가게에 한번

들렸더니 생쥐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처리하는 것이 너무 무섭다며

거의 울상이다.

뭐예요?

당신 남자맞소?

진짜루 남자 맞다고 하면서도 덜덜 떠는 그 얼굴표정이 가짜가 아니다.

애구머니나 어쩐담.

과거 조금 내 편리를 봐 준 사람이라 눈 감고 무른 척 할 수가 없는 입장이라

내가 “알았어요. 잡기만 하세요. 내가 와서 처리해 줄께요.” 말했다.

내가 그렇게 말 하니 곁에있는 그의 아내도 내심 안심하는 표정을 지으며

하는 말이 자기 남편이 아마도 어렸을 때 쥐에 대한 지독한 트라우마가 있는 듯 하다고 한다.

그러면 “당신도 쥐가 무섭소?” 그녀는 한 술 더 떠서 금방 쥐 구멍으로 들어갈 표정이다.

이렇게 쥐 소동이 나면서 그 주인 아저씨가 캐내디언 타이어에가서 쥐 틀 중에서 가장

비싼 것을 세금포한 $33.50주고 사왔다고 전화왔다. 그 날 밤 큰 기대를 걸며 비싸게 산

쥐틀에 피넛버터를 바르고 시도 했지만 생쥐는 또 다른 것을 물어뜯고 도망 갔다.

종일 생 쥐 때문에 두 내외가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나는 틈 나는대로 잠시잠시 들려 어떻게 하면 고놈의 생쥐를 잡을 수 있을까 아이디어를

내며 도와주었는데 바로 이 틀 전 아침에 전화가 들어온다. “성공 했습니다.”

“아이구 추카추카 합니다.”

밤 마다 쥐 틀 두 가지 놓고 시도했는데

**하나는 새로 산 비싼 것.

**또 하나는 아주 싼.

** 잡힌 쪽은 싼 쥐틀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다. 아래 사진은 싼 쥐틀 봉지에 4개 들어있다.

4개에 $3.05 전이니까 하나에 76센트. /  33.50불에 비해 엄청 싸다.

Aug 25 쥐덧.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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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그리던 그림 손질했습니다.

Aug 25 Vancouver.jpg

Geranium Mocha  머리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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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이 마지막으로 함께 산에 올라 갔던 포터들과 기념 사진 찰칵~

Aug 25 Porters.jpg

산 속의 호텔. 영원히 잊지는 못 할 것입니다.

** 사장님은 킬리만자로 공항에서 출발하여 11시간 반을 타고 암스테르담에 방금 도착하셨답니다.

공항에서 5시간을 기다린 후 캘거리로 출발 (9시간) 다시 캘거리에서 3시간을 기다린 후

빅토리아까지 오게 된다는 군요. 장장 하늘과 공항에서 30시간 소요되네요.

** 킬리만자로 정상에 올라가 보니 그 동안 다녀간 사람들의 명단과 나이가 적혀있는데

70세 이상이 그동안 2명 밖에 없었답니다. 이번에 한사장님이 3번째 나이많은 사람으로

등록됐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세계에서 킬리만자로 등반자 최고령 세 번째 가 된 셈이됩니다.

와 와 와~~~ 상당히 흥분됩니다. 아시안으로는 첫 번째가 됩니다.

Aug 25 Mountain hote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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