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8 22:53:36 (*.69.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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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Thomson,
Congratulations on getting your PNP Acceptance!
Thank you for Mr. Han and Ms.Lee for supporting Thomson’s PNP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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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이민 대행 하는 ‘Success Immigration Services Ltd’ 의 전화를 받았다.
탐슨의 서류가 통과됐다는 희 소식이었다.
이제부터 차근차근 필요한 서류들을 제출하고나면 이민이 되는 것이다. 물론 마지막까지
조심해서 최선을 다해 완벽한 서류를 제출해야하겠지만 일단 이민국에서의 커다란 심사는
지난간 것이다. 곧 바로 사장님과 탐슨에게 전화를 넣었다. 탐슨은 기뻐 어쩔줄을 모른다.
“Uni, I am crying..”
“Congratulations Thomson”
제 작년 12월에 인터넷에 광고를 띄우면서 시작된 탐슨의 이민돕기는 나와 사장님이함께
노심초사 염려하고 걱정하던 것이었다. 구태어 그럴 필요도 없었지만 어려운 나라에서
사는 한 사람이라도 구제해 주려는 마음에 시작된 것이었다.
다행이 탐슨은 정말 충직한 일꾼이다. 누가 보나 안 보나 온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일 하는 것이 눈에 뜨인다. 아무리 이렇게 와서 일 한다고해도 주인이나 메니져의
눈에 들기는 쉽지않다.
요즈음 들리는 말에의하면 이렇게 오는 사람들에게 주인이 보증금도 몇 만원씩 받아
챙긴다 하고 또 일에대한 정당한 보수도 주지 않는다는 얘기도 많이들 하고 있다.
이런 일들은 약자를 울리는 나쁜 행위라고 생각한다.
가장 비열한 사람은 나 보다 약한 사람들(돈 없거나 학벌 없는 사람)을 울리는 사람들이다.
우리 샵에서 오년동안 일 하다 더 나은 직장을 구해 나간 부부가 있는데 근래 집을사서
곧 이사 한다면서 와서 인사하고 갔다. 일 하는 동안 서로 화목하게 지낸 결과라고 본다.
탐슨이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와서 캐나다에서 든든히 뿌리 내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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