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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전시장을 다녀왔다.
앨런 교장선생이 건축가로 평생을 몸 바쳐 온 실력으로 그림을 아주
프러패셔널하게 걸어주고 있다. 집 또한 높은 실링으로 시원해서
그림이 한결 돋 보인다.
이번에 총 101점이 전시된다. 너무 많아서 걸지못해 일부는 회수 해 왔다.
내일은 레이블을 만들고 여러가지 마무리 일을 할 작정이다.
우리 아가씨 / 도련님들이 어느 집으로 시집 장가가게 될련지 무척 궁금하기만 하다.
어느 집으로 가든지 늘 그 집에서 사랑받고 그림 속에서 영혼의 안식처가
되어주었으면 한다. 그림을 그릴 때 늘 그런 마음으로 그리고 있다.
배 그림들은 아직 걸리 못해 사진을 못 찍었고 부분적으로 찍지 못한 그림들이 있지만
거실에 걸려있는 그림들을 사진찍어왔다. 금요일 토요일에 많이들 오셔서 감상해 주신다면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 실물을 보아야 진짜지 사진은 색상이 선명하지 않고
사이즈도 감지하기 힘들다. 와인과 치즈 그리고 과일과 채소 트레이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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