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나잇 993 – 패이스 북 유감

2014.06.12 00:02:23 (*.69.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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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패이스북을 방문했다.

매일 그곳까지 들여다 보기에는 시간이 좀 모자라기 때문에 한달에 두어번 정도

들어가본다. 소식 없었던 아는 분들의 근황을 조금이라고 이곳을 통해 알게되는것이

고맙다. 직접 전화나 이메일이 없어도 공개되어있는 공책에서 그들의 변해가는 모습을 update해 본다.

*밴쿠버에서 가까이 지내던 분 아들의 대학 졸업식에 참석한 가족 사진이 보인다.

*불란서인 화가 미라이씨의 얼굴을 근 8년만에 사진으로나마 대하게 되어 참 반갑다.

*그런가하면 아들녀석의 옛 사랑 여인이 예쁜 딸과 남편과함께 행복한 모습으로 올라와 있다.

*조카아들이 그의 아들을 낳아 동영상을 띄워 놓았다. 그동안 전화 한 통 없었는데 언제 아기를 낳았는고!

*Mutual friend의 연관으로 기억나는 얼굴이 하나뜬다. 내 입에서 “어머머” 나는 탄성인지 절망인지

혹은 그 것을 합친 것인 것 같은 소리가 흘러나온다. 사람이 늙으면 왜 이렇게 볼품이 없는고?

“Facebook.com, 오늘 너는 내 과거의 환상을 다 깨 놓고 말았어. 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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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들어오는 날입니다.

물건들이 보통때 보다 한 시간 반 일찍 도착해서 탐슨없이 제가 혼자 물건을

받았습니다. 일주일동안 판매할 물건들의 일부입니다.

June 11 일 1.jpg

June 11 일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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