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회의 감동
얼마나 감명이 깊겠습니까? 그 1000회의 감동을 지켜보는
나의 가슴에도 짙게 깔려오는 감동이 솟아 오릅니다.
가슴이 뜁니다.
심장의 박동이 울립니다.
환희의 함성이 들립니다.
무엇을 쓸까 1000번을 생각하고
1000번을 쓰고
어떻게 그릴까 1000번을 구상하고
그리고 1000번을 그리고
날마다 생각하고 날마다 쓰고
날마다 구상하고 날마다 그리고
눈비 비바람에도 토네이도 태풍에도 쓰나미에도
결코 굴함없이 견디어온 그 쾌거,
그렇게 이어온
오! 그 끈질긴 감성이여 차라리 처절함이어라
그 질긴 줄기는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이며
왜 온것이며 어떻게 그렇게 끈질길 수있었던 것인지
정말로 불가사의 합니다.
아마도 곧 기네스북에 등재 되겠지요!
축하 축하 또 축하 합니다.
그 대단한일 존경 존경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힘찬 박수 박수 보냅니다’
엘리샤 씨!
내 힘찬 박수 박수소리 들리시죠!
불사조 처럼 결코 중단이 없이
10,000회 까지 영원 할 지어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1000회를 앞둔 그 전전 날
1천회 를 앞두고 —,
孚江 朴寬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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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를 썼을 때 어느분이 내게 메일을 주셨다.
“1만회까지 기대하겠습니다.”
그때 흐응… 어떻게 그렇게 많이 써 나 갈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저께 메일주신 독자님의 글 속에도 1만회까지 영원하기를 소원한다.
가만히 나이를 계산해보니 내가 95세까지 산다고 한다면 불가능도
없을터. 은퇴하고나면 가끔씩 빼 먹는 일도 없을 것이니 1만회의 가능성을
가져본다. 2011년 5월5일에 시작했으니 3년 1개월 15일 날수로는 1141일이 된다.
오늘은 글을 못쓰겠다고 생각하고 침대로 다가가다가도
내 발걸음은 다시 글 쓰는 방으로 옮겨지곤했다.
하루의 삶이 어느 누군들 특별할까 만은 매일 밥 먹고 일 하는 것 처럼
글도 하루의 시간을 긁어 모아보면 제법 쓸 거리가 매일 나온다.
병중에 있는 분이 새벽이 쪼르르 들어오는 아일랜드 이야기를 기다린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 한 사람의 영혼을 위로할 수 있다는 마음에 더욱 조심스럽게
글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하루 독자들과의 사랑을 나누다 보니 어느덧 천번의 사랑을
나누게 되었다. 어찌 감사하지 않을까. 나의 이야기를 즐겁게 읽어주는 모든 독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1만번의 사랑 나누기를 위해 건강하게 살아갈 날들이 숙제로 남아있다.
’95세 Alicia 아일랜드 이야기 1만번 쓰다.’
그때는 정말 큰 잔치를 벌리리라.
독자님들도 다 살아서 1만번 잔치에 참여해 주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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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오늘 귀한 분을 맞이했습니다. 함께 밤이 늦도록 담소하며
살아가는 얘기 꽃을 피웠습니다. “나의 어머님이 늘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걷 멋만 내는 여자가 되지말고 마음이 아름다운 여자가 되거라’.”
그 분이 떠나간 그 자리에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 듯 합니다.
함께한 저녁식사 메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