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1021 – 이런저런 이야기

014.07.11 23:24:11 (*.69.35.119)
703

이제야 내 눈이 떠진다.

어떤 남자가 진짜배기 알짜라는 것을

우짤꼬 이미 세월이 많이 흘렀고 남은 시간은 지나온 시간보다

훨씬 더 짧으니.

결혼에 실패한 사람 혹은 위기 / 포기 한 얘기들을 묶어본다.

** 어제 찾아온 손님 얘기가 자기는 유명한 박사와 결혼 했는데

이 남자가 도통 일에만 관심있지 사람에게는 제로란다. 밤에도 일을

집에까지 가져와서 함께 잠 잘 시간도 없었다는데 하늘을 못봐서

별도 못 따보고 결국 헤어졌다면서 푸념

** 집안이 좋아서 결혼 한 분을 알고있다.

이분의 하소연을 들어보면 부모의 인격을 자식이 반도 닮지 않았다는 것

함께 살아도 따로국밥이란다.

** 돈이 많아서 결혼 한 친구. 그  많은 돈을 쓸줄 모르고 금고에만

넣어두고 아내 콩나물 사는 것까지 참견한다는데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것

마음대로 못사니 빛좋은 개살구.

** 돈은 없어도 정말 인격적인 사람과 결혼 한 분 얘기를 들어보자

너무 인격적이라 아내에게 대하는 것과 남의 여자한테 대 하는 것이

똑 같단다. 특별한 사랑을 받는 줄 알고 결혼 했는데 완전 허당.

**그럴 듯 한 자격이라 결혼했는데 계획없이 사업에 풍덩풍덩 손대고

돈 잃고나면 마누라가 나서서 빚 값기에 정신 없었다는데 결국 손 들었음

**딸 많은 집 아들하나. 남편은 마마보이. 시누이와 시어머니 극성.

그들에서 못 벗어난 남자. 결국 시어머니 살아있는동안 며느리는 다른 아파트에서

생활하다가 시어머니 별세후 남편과 살게된 선배. 학벌좋고 가정 훌륭했지만

남편 잘 못 만나 평생 눈물의 세월. 애정 / 동정 다 떠나고 아이들 때문에

산다고 한다.

몇몇 예를 생각하면서 글을쓰다보니 결혼상대 고르기는 롯도 당첨만큼이나

어려운 것 같다.

멍들고 상처받고 후회와 아픔을 남기면서 살다 가는것이 인생인가? 애궁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루루 몰려온 번개팀 들이 떠나고 밤은 깊었지만 20대 모습 사진 한장

올리고 자리에 듭니다. 이름을 Aliamonro 라고 살짝 지어 보았습니다. ^^

July 11 Aliamonro.jpg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