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두 사람으로 부터 똑 같은 얘기를 들은 날이다.
한 분은 얼마 안 있으면 한국으로 들어가는 분인데 한국가서
본인이 갖고있는 지식을 형편이 여유롭지 못한 이웃의 자녀에게
전달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 한 분은 큰 사업을 하시는 분인데 그 분의 철학내지 삶의
방향은 <남이 잘 되어야 나도 잘 된다>는 것이다.
이분은 이미 지식 기브를 실천하면서 사는 훌륭한 분이다.
요즈음 한국에서는 ‘퇴직자 재능나눔’ 같은 프로그램도 있는데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슈바이쳐 박사처럼 일생을 다
바쳐 살아 갈 수는 없다 하더라도 이런 생각들이 많이 모아지면
세상은 좀 더 훈훈해 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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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경에 똑 똑 똑 문을 두드리는 독자님
물론 어제부터 미리 방문한다고 전화를 받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를 따끈하게 구워 왔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대화도 이 만큼이나 달콤 했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에 있을 문학강연회 장소를 답사했습니다.
Weir’s Beach RV Resort 를 운영하고 계신 자명 선생님댁입니다.
벽이 온통 유리 창으로 장식되어 있는 거실에서 바다를 보면서
강의를 듣게 됩니다. 문학 강의는 이미 절반 들은 것 같습니다. ^^
강의가 끝나면 8명이 투숙할 수 있는 대형 RV 에서 하룻 밤 자고
옵니다.
Address : 5191 William Head Rd, Victoria, BC V9C 4H5
Phone : 250 478 3323
호박꽃들이 줄기차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가련한 코스모스 ‘최선을 다함’
노란 자두 – 금년에는 가지가 휘어지도록 열렸습니다. 약 3주 후에
익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