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1028 – 지식기부

2014.07.18 23:53:57 (*.69.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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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두 사람으로 부터 똑 같은 얘기를 들은 날이다.

한 분은 얼마 안 있으면 한국으로 들어가는 분인데 한국가서

본인이 갖고있는 지식을 형편이 여유롭지 못한 이웃의 자녀에게

전달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 한 분은 큰 사업을 하시는 분인데 그 분의 철학내지 삶의

방향은 <남이 잘 되어야 나도 잘 된다>는 것이다.

이분은 이미 지식 기브를 실천하면서 사는 훌륭한 분이다.

요즈음 한국에서는 ‘퇴직자 재능나눔’ 같은 프로그램도 있는데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슈바이쳐 박사처럼 일생을 다

바쳐 살아 갈 수는 없다 하더라도 이런 생각들이 많이 모아지면

세상은 좀 더 훈훈해 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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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경에 똑 똑 똑 문을 두드리는 독자님

물론 어제부터 미리 방문한다고 전화를 받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를 따끈하게 구워 왔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대화도 이 만큼이나 달콤 했습니다.

July 18 독자의 선물.jpg

다음 주 금요일에 있을 문학강연회 장소를 답사했습니다.

Weir’s Beach RV Resort 를 운영하고 계신 자명 선생님댁입니다.

벽이 온통 유리 창으로 장식되어 있는 거실에서 바다를 보면서

강의를 듣게 됩니다. 문학 강의는 이미 절반 들은 것 같습니다. ^^

강의가 끝나면 8명이 투숙할 수 있는 대형 RV 에서 하룻 밤 자고

옵니다.
Address : 5191 William Head Rd, Victoria, BC  V9C 4H5
Phone    : 250 478 3323

July 18 Weir.jpg

July 18 Weir's Park Front.jpg

호박꽃들이 줄기차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가련한 코스모스 ‘최선을 다함’

July 18 호박 꽃.jpg             July 18 최선을 다함.jpg

노란 자두 – 금년에는 가지가 휘어지도록 열렸습니다. 약 3주 후에

익을 것 같습니다.

July 18 노란자주 익어가고 있음.jpg     July 18 고추나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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