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부인이고 중국인이 남편인 부부가 점심시간에 샵으로 들어온다.
제2회 아일랜드 나잇에서 경품추첨에 서브웨이가 당첨되어
점심 먹으러 왔다고하면서 Free Sub Ticket를 내 놓는다.
“맞어, 당신들이 뽑혔었지요.”라며 그날의 소감을 남편에게 물었다.
잠시 망설이더니 하는말이 “일년을 기다리기가 너무 먼것 같아요.
좀 더 자주 할 수 없을까요?”하며 활짝 웃는다.
정말 정말 즐거웠단다. 여기 저기서 인사 메일이 들어오는데
내년을 기대한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2014년 Red Carpet에 올라갈 사람들의 예약을 소개한다.
1) Maureen / Alan Roy – (Musical)
2) Antia Family + Their grandmother (Dance)
3) Miok Park – 장고춤
4) Kovic Ensemble (단원 9명)
5) Jimmy Tempo (Drum)
6) Sang Han (Drama)
한 해동안 기량을 닦아 더욱 분발하겠다고 벌써부터 단단한 각오를
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마당에 차려진 저녁식사하는 모습
언제나 동안소년 조용완목사 (축복 기도로 모인분들을 편안하게 해 주셨다.)
한잔 하세요 !
드럼연주 Jimmy Tempo (평생 드럼과함께 살아온 Drum의 달인)
코빅 앙상블의 일부모습
Red Carpet을 밝고있는 시인 서희진 (김옥진의 기도를 암송 낭독하다.)
Maureen and Alan Roy 부부 (Musical – Phyllis & Strephon / An Old fashioned wedding)
두사람의 뮤지컬은 가히 청중을 압도시켰다. 부인은 간호원이면서 전문 뮤지컬인임
작년에이어 두번째 출연한 Josepy Yoon – Clarinet
(Nella Fantasis (Ennio Morricone 와 You raise me up) 두 곡을 연주하다.
연주중 약간의 삐~ 소리가 났지만 게의치 않고 뚝심있게 끝까지 연주하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다.
무대없는 연극 –
“혈서”를 읽고있는 아버지역에 조용완, 주연 한상영, 주연의 아내 박은희
작은대사 두곳 읽기 황지숙.
Efrain 과 아들 Shasha의 연주 “Ya no me acuerdo”
두 사람이 모두 유모가 대단하여 많이 많이 청중을 웃겨주었다.
이렇게 활짝 오랫동안 웃어본지 오래다. 이민생활의 고달픔, 오늘 밤은 다 날려 보낸다.
2부가 시작된 후 사회자의 변신 – 등에 2nd Island Night을 색칠하고
머리에는 나비가 앉아있고 다리에 보랏빛 테입을 감았다.
그렇지 오늘 보라색으로 무장하기로 했으니…
자작시를 읽고있는 이순희 – 나는 숨쉬고 있네 / 자아
일을 남보다 몇 배나 더 하면서 언제 시를쓰고 이런 자리에 와 앉을 수 있는지
과연 그녀는 잠을 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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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 많아서 오늘 여기까지 올립니다.
내년에 참석하고 싶으신 분 (출연 / 방청객) 미리 메일 보내주세요.
금년에 늦게 연락 오신 분 못오시게되어 죄송합니다.
*금년 Purple에 이어 2014년 칼라는 orange입니다.
예약들어오시는 분들에게 따로 날짜와 up date사항 알립니다.
좋은 아이디어 및 상품 도네션 일년동안 받습니다. 참석해서 즐기시고
금년처럼 푸짐한 상품 / 상금 / 그림 받는 기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