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빅토리아 여름 음악회’에 참석했다.
문학회 회원인 서희진씨가 이곳 멤버로 오랫동안 소속돼 있는
이 음악회에 문학회 전원이 이층 같은 줄에 앉아 여름 밤을 즐겼다.
43명의 오케스트라와 178명의 합창단원 3명의 솔리스트가
웅장하게 퍼퍼먼스를 펼쳤다.
저마다 특색을 지녔건만 한 음성으로 들려지는 기적 !
4개월 반 동안 맹 연습한 흔적이 역력하다.
무엇에든지 열심을 다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아름다움이란것 아닐까
합창단원에 한국사람 얼굴도 간간이 보인다.
더우기 Administrator & Producer 가 한국여성임을 알고나니
어깨까지 으슥해진다.
그저께는 가장 힘든 날을 보냈지만
오늘은 또 축복의 시간을 맞았다. 사람 사는게 바로 이런것 아닐까.
오늘 콘서트 프로그램과 디랙터, 솔리스트들의 이름을 소개한다.
Mendelssohn “Hymn of Praise” symphony No.2
Selections from Opera Choruses and Arias
Mozart / Beethoven / Schubert / Donizetti / Verdi / Puccini
Simon Leung, Music Director
Anna Shill – Soprano / Eve Daniell – Soprano / Joshua Lovell – Te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