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784 – 나뭇잎 하나의 무게

2013.10.14 23:57:23 (*.69.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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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 잎 하나가

아무 기척도 없이 어깨에

툭 내려 앉는다.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너무 가볍다

– 미시령 노을 –   /   이성선

Oct 14.jpg

문학회 월례회가 있은날이다.

회원수는 적지만 매월 열심히 공부한다.

오늘 위의 짧은 시를 가지고 많은 생각들을 하며

각자의 느낌을 나누었다.

“이처럼 짧고 깊은 느낌을 주는 시를 쓸수만 있다면

긴 글을 안 써도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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