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795 – 엘리샤는 천재다 (70 x 8 = 560)

2013.10.27 23:40:41 (*.69.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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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문 닫을 시간이로구나. 빵 좀 세어 주겠니?”

오케이하며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젊은 직원이 마감 종이를

손에 들고 냉동실 문을 연다. 한 박스에 Frozen dough가 70개씩

들어있다. one two three… 하며 세던 직원이 “eight box”하며

나르 쳐다본다.

“그럼 모두 몇개지?”

“잠간요.” 하더니 계산기를 가지러 가려고 한다.

“얘야 560개 아니냐. 그리고 낱개로 풀어진 도우가

몇개인지 그것만 더하면 되잖니.”

직원이 눈이 동그래 지면서 내게 “You are genius”란다.

뭐? 내가 천재라구? 으 흐 흐 흐”

“Yes. you are really. How you can figure out so fast.”

“I learned from elementary school grade 2.”

“Wow unbelievable.”

직원은 올해 12학년이고 내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조금 전에 어느 손님과 자기가 그래도 평균점수 B학점은 받고 있다고

자랑하던 직원이다. 그녀는 일도 잘하며 착한 직원이다.

물론 산수가 약하다고 멍청일 수는 없지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이렇게 쉬운 곱샘을 머리로 못할 수 있나 요즈음 학교 제도에 의심이 간다.

학교에서 어릴 때 부터 계산기로 아이들 가르쳤으니 오늘과 같은

결과가 나올만도 하다. 그 덕분에 나는 천재 소리를 듣고.

70 x 8 = 560

이것 머리로 계산되는 사람은 오늘 밤 다 천재다. 야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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