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867 – 귀를 열어보자

2014.01.20 23:01:26 (*.69.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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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열리는 사람들 중에 1에서 4차원까지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1차원은 물체의 소리를 일반적으로 들을 수 있는 것이고

2차원은 시간을 초월한 경지이며

3차원은 공간까지 초월하는 경지이며

4차원은 시공을 초월하는 경지라고 한다.

예수나 부처가 아닌 내가 어찌 더 높은 차원을 기대할까만

생각이라도 한 단계 높여보고 싶다. 사람이 정성껏 말하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달싹거리는 입술만 보아도 상대의 의중을 알 수

있는 귀가 열렸으면 좋겠다. 아니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으면 더 좋겠다.

조용히 귀를 대지위에 얹어본다. 봄이 오는 소리가 가깝게 들려온다

우주의 소식이 전해온다.

마당에 일찍 핀 작은 꽃 한 송이가 나를 반긴다.

꽃의 안부하는 소리가 소곤소곤 귀를 간지럽힌다.

귀를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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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목사님의 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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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가 아니고 이웃 아저씨가 말하는 것 처럼 수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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