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끔씩 주말에 혼자 밥 먹기 싫어서 번개를 치는데
오늘은 내가 번개를 맞았다. 당연 달려가 근사한 식당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요리를 선물 받았다.
섬에서 어디 나갈 곳도 없는데 오랫만에 옷도 차려입고
화장도 화사하게 잘 하고 나가 바람한번 쏘이고 온 평화로운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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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예요.
맛 죽이는 Crab Soup 입니다.
에퍼타이즈 입니다.
털이 북실하게 달린것은 안에 크림 치즈구요
가운데 것은 Turnup, Alfafa sprout, Beet.
이 것은 Main Dish입니다. 오리고기에 검은 쌀 입니다.
오리를 서양 사람들은 어떻게 요리하나 싶어 이것을 시켜 보았습니다.
고소하게 잘 구워 입에 착착 안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