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가 직장여성들 아니면 자영업하는 여성들로 구성되어있다.
일 끝나고 저녁 7시30분에 모여 11시까지 3월 정기월례회를 갖다.
창립 2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5월3일 토요일) 행해질 ‘한국문화 소개’의
진행을 보고하며 어떻게하면 더욱더 짜임새있게 행사를 치룰 것인가 모두들
진지하다. 나는 저녁 먹을 시간이 없어 호돌이에 들러 컵 라면 하나와
떡 한 자루 사들고 들어갔다. 모두들 웬 떡?이냐고 하나씩 잘 먹어준다.
유현자회장의 폭 넓은 인간관계가 이 처럼 열명이 넘는 회원들을 마찰없이 잘
이끌고 간다. 대단한 파워 ! 이들이 마침내 일 낸다 !
** 밴쿠버에 계신분들도 이날 볼일있거나 놀러 오시면 꼭 아래 장소로 한번 들려
주시면 좋을 듯 하다. 서양사람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는데 정말 큰 일이 이미 일어나고 있다.
** 한국음식 판매 / 한국그림 전시 / 사물놀이 / 부채춤 / 장고춤 / 중창 / 한글학교 어린이들 무용 /
한복입기 / 다도 / 꽃꽂이 / 서양인들이 한글로 자기이름쓰기 / 제기차기 / 투호 / 파워 포인트로 여성회 활동 상영 /
한국 발전상 상영 / 민속 공예품 전시 / 한국 악기 전시 / 한국 전 전시 (KVA Corner) 기타
** 이 일을위해 도네션도 받고있다. 누구든지 한국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대 도시에서도 할 수 없는 이 큰 일을 어른인구 겨우 2천 여명 되는 작은 마을에서 시작한다.
아래사진 오른쪽이 유현자회장
저희집 마당에 그린하우스를 지었습니다. 물론 손재주 좋은 목수 아저씨게
부탁했구요. 오늘 문짝까지 달았기 때문에 가기전에 테이프 끊는 장면하나
사진 찰칵 부탁드렸습니다. 작년에 사슴과 토끼 다람쥐들 때문에 농사 망쳤거든요.
아주 단단히 막았으니 금년에는 채소농사 본격적으로 해 볼 참입니다. ^^
한국 야채를 골고루 씨 뿌렸습니다.
그린하우스 바로옆에는 그냥 철망만 쳤습니다.
토끼 못 들어가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