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965 – Multiple Face

2014.05.08 23:27:41 (*.69.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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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참 여러가지 얼굴이 있다.

한 얼굴 두 얼굴 어쩌면 세 얼굴도 있겠다 싶다.

어느분이 기술을 요하는 사업을 하는데 사업이 잘 되었다. 어느날 바람같이 한 여인이

나타나 이 사업하는 여사장에게 접근해서 곰살스럽게군다. 한 두번이 아니고 나중에는

아주 친 형제처럼 가깝게 지내게 됐다. 바람같이 나타난 여인이 정말 정성으로 이 여사장을

챙겨주었고 그 둘은 나중에는 사우나도 함께 다니면서 언니 아우가 됐다.

여기까지 오기 몇 년 걸렸다.

어느날 바람 여인이 이 여사장이 하는 똑 같은 사업을 장소는 다른곳이지만

한다는 소식을 듣게됐다. 나중에 알게된 얘기지만 바람여인이 목적을두고

이 사장에게 접근했다는 것이다. 여사장은 바람여인한테 뒤통수를 맞은 것이다.

괫씸하고 분하지만 이미 여사장은 바람여인에게 No 를 못 할만한 강을 건너온 후였다.

시간이 많이 흘러 한 사람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바람여인이 여사장을 통해 기술을 배워 돈은 많이 벌었는지 몰라도

나쁜 인간성 이라는 꼬리를 평생 달고 다닌다. 이런 얼굴을 가진 사람은 사깃군 보다

더 음흉한 사람이라 하겠다.

바람 여인처럼 목적을 두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사람 당할 자 없다.

과잉친절한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시간과 선물등을 내가 그에게 하는 것 보다 더

상대방이 더 많이 하면서 다가오는 사람이라면 정말 조심해야 한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당하고 난 후 전 까지는 천사의 얼굴이다.

Careful Multiple F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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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손질 했습니다.

May 8 나무를 줍는 소녀.jpg

사인 끝냈습니다.

May 8 Copenpage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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