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라고 말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엄마는 내게 이런말을 자주 썼다.
“불 이익 당하지 말고 살아라”
“자기 밥그릇 못 찾아 먹는 사람은 등신이다.”
“싫으면 싫다고 말해라.”
남이 부탁하면 거절못해 늘 손해보는 사람이 가까이 있다.
내가 아무리 닥달을 해도 그 사람은 유전인자가 그런지 도통 내 말을 듣지 않는다.
이런것도 어릴 때 부터 훈련 되어져야 하는가 보다. 딱하다.
거절의 짧은 한마디를 내뱉기가 때로는 몹시 힘들다.
사람들은 거절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낀 나머지 관계회복을 고심한다고 한다.
때로 거절은 관계와 유대감을 해친다는 인식 때문이라고하는데 의외로 대다수
사람들이 거절을 당해도 그렇게 상처 받지 않는 다는 것이 심리학자들의 주장이다.
거절을 쉽게 못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남들이 우리를 야박하게 평가하리라고 믿는
‘엄격 편향(harshness bias)’ 때문이라고 한다.
거절한 후에 나타나는 결과는 실제보다 우리 머릿속에 훨씬 더 나쁜 것으로 각인돼있단다.
“싫은 부탁을 받았을 때는 눈 감고 거절하라. 내 거절에 아무도 내 뒤통수에대고
욕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에게 욕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더욱 거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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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밤 외출 했습니다.
나를 만나러 나온이가 이 처럼 예쁜 나리 화분과
손수 만든 ‘Cinnamon Bun’ 한 봉지도 건네 주셨습니다.
얼굴 마주하며 나눈 살아가는 얘기는 건강한 에너지를 부어주었구요.
행복한 하루 마감하며.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