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공간 넓히기 작업 들어갔습니다. 입구 옷장 겸 허드레로 쓰는 곳을
뜯어 냈습니다. 틀은 carpenter에게 맞겼고 속안에 들어가는 작은 나무는 제가
매일 조금씩 집어 넣고 있습니다. 가끔씩 망치에 손이 ‘아우치~’ 하기도 해요.
나무들 밑 벽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은 오늘 밤에 시작했습니다.
밤 10시 반에 시작했습니다.
묶여있는 보릿 단을 그리는 중입니다. 금년이 다 가기전에
마무리 하겠습니다. 저희 집 방문할 때 마다 색다른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른 오후에 샵으로 찾아온 독자님들이 주고간 선물입니다.
아프지 말고 힘내라고 묵직한 것들 주었지요. 아무도 주지말고 혼자 먹으라고 하더군요.
“내가 혼잔데 누굴줘?” 했더니 찾아오는 손님들한테 주지 말라는 얘기더군요.
대답은 Sure sure 했습니다만 잘 될련지? 읍시
저녁에 아래 생강차를 한잔 마셨는데 너무 힘이 솟아 아직까지 잠 못 자고
있습니다. 난 힘 빠지는 차가 필요한데. 어서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