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아침 일찍 있었다. 여러 샵에서 함께모인 직원들이
미국에 본사를 두고있는 Millard (www.millardref.com) 빵 회사에서 보낸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서브웨이 빵은 얼은 dough를 8시간내지 12시간을 냉장고에 넣고
녹인다음 오븐에 굽는다. 냉장고에서 꺼낸 후 온도를 재고
한 시간을 부풀리는 오븐에 넣었다가 14분 동안 구워낸다.
서브웨이는 어떻게하면 가장 맛있는 빵을 구워내는가 여간
신경쓰지 않는다. 우선 빵 맛이 있어야 모든것이 맛이 있을테니까.
정확한 수분, 온도, 시간, 오븐의 상태에의해서 아름다운 빵이
산듯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골든브라운으로 잘 만들어 나온 빵은
색감과 맛이 절정에 다른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 처럼.
위 상태를 잘 맞추지 못하면 빵이 너무 부풀어 터질 염려가 있거나
혹은 쭈구러져 볼품없이 된다.
주기적으로 손님을 가장한 mystery shopper 가 다녀가는데
이들은 아랫 것들을 조사해서 잘 한 상점에는 ‘congratulation’ 표를 주고간다.
*얼마나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나
*정확한 양 / 신선도 확인
*영수증 첨부 및 본사 웹사이트 방문 권유 (손님이 이렇게 하면 쿠키를 선물 받는다.)
*매상을 더 올리려고 노력하나 등이다.
오늘 교육 중에 여러 상점에서 mystery shopper가 모은 불량 서브들을
보여주면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서브웨이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38,600개를 가지고 있는데 프렌차이스들중에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이 처럼 철저하게 운영하는데 가히 따라올 다른
프렌차이스가 있을까 싶다.
오늘도 배우고 내일도 배울 것이니 “나는 치매는 안 걸리겠지.” 라며 위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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