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가는 자기의 눈물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많이 울던 시절 우연히 울고있는 내 얼굴을 거울을통해 보면서
저으기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보지 말아야 할 얼굴을 보고서 내 슬픔이 가증되는 것을 느꼈다.
울어야 할 때 눈물이 안나오면 어찌 그 슬픔을 감싸 앉으랴
어제 어느분이 늦게 메일을 보내왔다.
엘리샤 곧 바로 조수미씨의 ‘사랑은 꿈 같은 것’을 유트브를통해 들어보세요.
눈물이 흐릅니다…
가사는 너무 슬프다. 사랑이란 단어로 이어지는 모든것이 그렇듯.
열정과 격정이 끝나면 반드시 찾아오는 것이 있다.
이별과 슬픔.
나는 때론 그 슬픔을 먹고 살고있는 듯 하다.
내 삶에 슬픔이 없었다면 완전한 기쁨 또한 결코 느껴보지 못했으리.
인생에 큰 상처가 가르쳐 준것들은 너무 많다.
그져 묵묵히 살아가야 하는 것을 배운것은 슬픔이 안겨다 준 선물이 아닐까.
꽃 망울들이 여기 저기서 톡톡 터지고
자두 꽃 향기 정원에 가득하다.
조수미의 애절한 노랫 가락은 방안을 가득채우는데
문득 나를 사로잡는 문구가 하나있다.
“슬픔도 힘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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