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부자가 죄를 지어 심문을 받았다.
재판관은 자신이 공정한 사람임을 증명하기 위해 세 가지 벌을 제시하고 부자에게 선택하게 했다.
1) 벌금 50냥
2) 채찍 50대
3) 생마늘 다섯 근 먹기

부자는 가장 쉽다고 생각한 3번을 택했다. 하지만 마늘을 먹으면 먹을수록 매우 참기 힘들었다. 두 근을 먹자 오장육부가 타오르는 것 같았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마침내 부자는 눈물을 흘리며 소리쳤다. “마늘은 너무 힘들어요. 차라리 50대를 맞겠어요.”. 부자의 요구대로 집행관이 부자의 옷을 벗기고 긴 의자에 앉혔다. 부자는 자기 눈앞에서 병졸들이 채찍에 소금과 고춧가루를 바르는 것을 보고 사시나무처럼 떨기 시작했다.

드디어 채찍이 등을 휘감자 부자는 팔려가는 돼지처럼 꽥꽥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열 번째 채찍을 맞았을 때는 바지에 오물을 흘러내릴 정도로 정신을 잃게됐다. “나으리, 저를 제발 불쌍히 여겨주어소서. 벌금 50냥을 내게 해 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이와 비슷한 선택을 한다. 돈을 아끼려고 자신의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심각한 고통을 당하고 나서야 깨닫게 된다. 건강을 회복하기위해 많은 돈을 쑬 수 밖에 없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것이다. 건강을 위한 투자가 가장 좋은 투자다.

탄줘잉이 지은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중 한편이다.
탄줘잉은 “목표를 추구하면 할수록 인간의 능력은 점점 더 발전하고, 사회에 이로움을 준다.”는 말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으며 진지한 사유와 독특한 관점, 담백한 문체가 돋보이는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또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의 방법들을 이야기로 전달하는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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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근사한 Halibut 요리로 점심을 먹고 화려한 아이스크림까지 후식으로 즐겼습니다. 나폴레옹에대한 다큐맨타리를 몇시간 보고 지금은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더한 올개닉 거름이 한 트럭 내려집니다. 조금 늦었지만 본격적인 밭 일로 들어갈 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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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냉면 사진이 나간 후 모두들 군침을 흘린다는 뒷 얘기가 있네요. 어느분은 호돌이에가서 봉지 냉면이라도 사 먹어야 겠다고 하니, 아주 더울때 로컬 분들을 위해 번개 한 번 치겠습니다. ^^

아일랜드 나잇을 위한 노란 앞치마 7개 완성했습니다.

김~ 이게 웬 말입니까. 어느분이 김이 너무 많다고하면서 주었는데 이렇게 많네요. 살펴보니 ‘두원 파레김, 다해 맛 김, 돌 김, 해남 김, 만지도 무산김, 햇파래 돌김, 무명 김. 등입니다. 그분 말이 한국에서 오는 분들이 가볍게 가져오기 쉬워서 오는 사람마다 김을 갖다 주었답니다. 이제부터 나는 매일 김을 먹어야 할 판 입니다. 김 원하시는 분은 나누어 드립니다. 연락주세요. ^^ 아무튼 수입이 짭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