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댁에서 London Spy를 보았다.
주인공은 영화 향수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벤 위쇼(데니역). 1, 2번 사진
작가는 톰 롭 스미스.
영국의 Mi6 본부가 게이바와 마주보고 있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서 이 시나리오를 제작했다고 하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주인공인 벤 위쇼는 자신의 연인인 Mi6 요원이 실종되자 연인을 찾고자 스파이들의 세계에 뛰어들게 된다는 것이 주 내용.첫장면을 보고 벤위쇼가 스파이 이고 스파이짓 하려고 은행다니는 남자를 꼬시는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다. 그냥 불쌍한 게이남자 였던 것이었다.
상처많은 게이인 벤위쇼가 한 남자를 우연히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꽁냥꽁냥 잘지냈는데 어느 날 남친인 알렉스 (에드워드 홀크로프드)이 사라지고 남친 집에 갔더니 남친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남친의 모든 것이 거짓말 이었다.

그리고 남친의 비밀과 죽음에 대해서 알아간다. 주인공 데니가 어려울때마다 스코티를 찾아간다. (짐 브로드벤트)  2번 사진. 그는 젊은 시절 M16 에서 스파이로 활약하다가 은퇴한 부유한 독신게이다. 데니를 극진히 사랑하고 정신적으로 많이 도와준다. 데니가 애인이 떠나고 어찌할 바를 모를때 자신의 지나온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함께 운다.

이 영화는 또한 전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두 사람 간의 로맨스와 진실을 밝히기 위한 영국 스파이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 라고 소개되어있다.

나는 내용에 충실하려는 것이 아니었고 스타들의 연기에 몰입되어 보았다. 특히 주인공 벤 위쇼는 언제나 그렇듯 정수리부터 발 끝 까지 혼신을 다해 열연하고 있다. 샬롯 램플링의 냉정한 연기등 이 모든 유명한 배우들은 연기자로 태어나지 않았으면 어쩔뻔 했을꼬? 보통 사람들은 한 길 밖에 못 걸어가는 인생을 이들은 별별 인생을 다 살다가니 역시 스타임에는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