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분 레서피 :

타피오카 디저트를 만들었다. 그림 그리면서 타피오카를 삶아 건져 놓고 다시 화실로와서 그림 그리다 부엌으로 달려가는 나는, 그래서 매일 분주하다. 한가지만 하려고 부엌에 붙어서 있으면 일의 능율을 올릴 수 없다.

1)아래 동그란 알맹이 타피오카는 동양식품 파는 곳에서는 다 살 수 있고 일반 그로서리에서도 웬만한 곳은 다 있다. 상표에 있는대로 진주 타피오카는 진주처럼 처럼 예쁘다. 그러나 상표는 상관고 어느 상표든지 괜찮다. 냄비에 타피오카 1/2 컵을 넣고  20분간 끓여 알맹이가 물렁하게 잘 익었으면 채에 건져 찬물에 행군다.

2) 또 하나의 냄비에 Homo Milk 1 Cup / Coconut Milk 1 Cut (Can) 아래 사진 참조 / 찹쌀가루 2 숫깔을 넣고 걸쭉하게 될때까지 잘 저어 끓인다. 눟지 않도록 약한불에서 계속 저어야한다.

3) 걸쭉하게 익으면 삶아놓은 타피오카를 넣고 한 번 더 살짝 끓여주면된다. 레즈베리 몇 알과 꿀 한 숫깔 첨가하면 아주 깔끔하다.

4) 타피오카는 입에 착 달라붙는 것이 인간으로 말 하자면 애교스런 여인같다. 절대로 물치칠 수 없는 그 맛이라니. 저녁 식사 후 디저트로 이것 한 공기 먹으니 따뜻하고 포근하다. 돈도 그리 많이 들지않고 시간도 그리 많이 들지 않는다. 아이들 간식은 물론이요 어른들 다이어트 이빨 시원찮은 노인 등등에 최고의 인기음식이다.

매일 새로운 음식 새로운 디저트 만들어 가족들 즐겁게 해 주면 참한 아내, 훌륭한 엄마 소리 듣지 않을까???

   

   

   

화분에 물감 그리고 호놀룰루 닭 한 마리 중간 타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