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나무에 매달린 Hanging Bas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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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왔던 올케와 조카가 한국에서 보내온 소식이다.

“고모, 엄마가 고모집에 다녀오고나서 우리 이민가야 한다며 매일 노래를 불러요.”

이렇게 말하는 조카가 이곳에 있을 때 미국에 살고있는 결혼한 남동생한테 전화 하면서 이렇게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응, 여기 고모집인데 너무너무 좋아 아이들하고 놀러와봐.”

허이구나 이게 고모집이 아니라 아주 자기네 집처럼 느껴지나부네. ‘좋아좋아’. 나는 이렇게 속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두 주간 있으면서 우리는 더욱더 친해졌고 고모집이 자기네 집인것 처럼 착각하고… 그래서 내게 묻지도 않고 자기 동생도 초청한다. 물론 며칠동안 있으면서 너무 편했다는 얘기일 것이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누군가가 와서 우리 집에서 이렇게 편안하게 쉬다간다면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하나님께서 원하는 그 일의 일부분이라도 감당하고 가는 거라는 생각이다. 올케는 하루에도 몇 번씩 “힐링된다. 힐링의 시간이야. 정말 좋아”라는 말을 하더니 서울가서 이제는 빅토리아가서 살아야 한다며 이민가자고 한단다.

조카는 빅토리아를 떠나면서 자동차 설합안에 내 용돈과 이런 편지를 넣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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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정돈되어가는 우리집 토마토 온실.

밭이 없다고 실망할 것 없다. 커다란 플라스틱 용기만 있으면 바닥에 구멍을 몇개 뚫고 이렇게 큰 토마토도 길러낼 수 있다. 좋지 않은 밭보다 오히려 더 잘 큰다.

코스모스의 첫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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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아일랜드 나잇 소식

아일랜드 나잇이 7월27일(토) 오후 5시부터 거행됩니다.

참석여부를 알려온 분 : 유현자(5) 오상진(1) 박정은(2) 이용희(1) 설진배(4) 데이빗 쿰스(4) 윤강(2) 주정옥(2) 양희선(4) 조용완(6) 박은자(2) 정은주(2) 노심성(1) 박규동(3) 박현정(3) 김완구(3) 김명정(2) 김유미(6) 양명규(2) 양기영(5) 윤춘자(3) 트리샤리(1) 데니리(3) 이진희(4) 이재랑(2) 박양근(1) 앨랜로이(1) 매직맨(2) 서희진(2) 제임스리(1) 그레이스권(2) 박신영(1) 김한나(4) 비비안박 (1) 한효림(1) 한상영(1) 곽상의(4) 박재숙(1) 라선아(2) = 98명 (현재 확인된 명수)

**무대에 오르실 분들 11팀이 정해졌습니다. 아직 4~5팀이 가능합니다. 계속 등록 받습니다.

** Dress Code는 보라색입니다.

** 해마다 잊지않고 경품추첨을위해 도네션 해주고 있는 각 식당및 사업체 그리고 개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 행사에 특별히 정해진 입장료는 없습니다. 단 이 일을위한 경비를 지원해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대략 일인당 20불 정도로 예상해 주시면 좋으며 더 많이 해 주시면 아프리카 교실 짓는 일에 동참하게 됩니다. 저의 그림판매와함께 아일랜드 나잇에서 들어오는 도네션으로 금년까지 탄자니아에 4개의 교실을 짓게됩니다. 여러분의 동참은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되어줍니다.

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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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Alicia~~ 매직 맨으로부터 들어온 메일 

We will be in touch Shayne and I are excited to be part of it all again .. PURPLE is the Color this year 🙂  chat soon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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