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립꽃이 피고 있다. 세상은 힘들지만 여전히 마당에 튜립은 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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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하수상 해 간다. 며칠동안 일어났거나 메일로 전송받은 것들을 간추려본다.

1) 이런사기짓이 전화기로 들어 오고 있다니 주의하기 바란다. No click

2) 우리 딸아이 이름으로 아빠에게 들어온 메시지가 있었단다. 딸이 보낸것이 아니다. 이런 것들은 거짓으로 정부기관에서 보낸것 처럼하여 사기를 치려고 하는 것들이다. 카톡에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연결고리를 스팸해서 교묘하게 정신을 빼앗는 사례다. 카톡으로도 모르는 것들이 들어오면 열면 안된다.

3) 캐나다 총연에서 보내온 안전에 대한 경고 :

지금 전국적으로 홈 어페어 (Home affairs)에서 나온 공무원 사칭하고 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Department of Home Affairs가 인쇄된 공문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 앞으로 있을 인구 센서스 직원용 ID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모두 가짜다. 이것은 강도들의 소행이다. 겉 모습은 잘 차려입고 있다. 절대로 문 열어주면 안된다.

4) 어제 마켓이 갔다. 모든 마켓에 띄어 서기 금이 그어져 있다. 물론 코로나 19로 인해 멀리 서기 표기다. 나는 Customer Service에 볼일이 있어서 내 자리에 섰는데 곁의 할머니가 나를 힐끔 쳐다보더니 “저 뒤에 금에 서지 왜 거니 셨나”며 꼬려본다. 내가 하도 기가막혀서 내 발금을 탁 찍으면서 “여기도 금이 있네, 나는 여기 설 자격이 있거든. 나 싫으면 네가 멀리 가던가.” 하면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다. 담배를 열갑 $125.95에 사 가는 늙은 할망구 뒤통수에다가 한마디 해줬다. “염병하네 할망구, 이쁘지도 않은 주제에 그렇게 늙어서도 담배 못 끊구 할 짓이 그래없냐. 지랄하구 자빠졌어.”

5) 오늘은 마켓에 내 가방을 가져갔는데 이제 본인 가방도 가져오면 안된단다. 스토어에서 자기네가 주는 플라스틱 봉지에만 손 댈 수 있다나!

6) 눈 drop 오더한 것 찾으러 두 번이나 코스코 올라갔는데 밖에 줄이 몇 겹이라 되돌아 왔다. 밤에 문 닫기 전에 가야지 하면서 또 깜빡했다. 언제나 코스코 자유롭게 들락거릴련지.

7) 어느 회사는 ‘브래이크 인’ 당했다고 한다. 이럴때 도둑떼 들이 날띤다. 중요한 것들 잘 챙기고 회사에는 중요한 것 남겨두면 안된다.

8) 짚신 장사와 우산장사 얘기, 나도 해당된다. 아들은 10년 넘게 일궈온 사업이 위태로워 가슴을 조이고있는데 사위는 병원과 의사와 관계된 회사라서 지금 인터넷에 뜨고 정부 기관으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있어 정신이 없다니. 이거야 말로 한편으로는 흑 흑 흑 다른 한편으로는 하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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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음산했음. 봄이 오기가 무척 힘든가보다. 현재 우리들 마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