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 박카스 / 마스크 / 손수 말린 생강과 대추 / 쑥떡 / 수제비누 / 스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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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한인회(회장 주정옥)에서는 코로나 19 때문에 심적으로 힘든 시니어들을 찾아 ‘사랑의 바구니’를 전달하고있다. 이 일은 주회장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임원진들과 의논하여 각자 돌아가며 봉사한다. 이 일을 돕기위해 교민들 몇몇분이 도네션 해주었으며 임원들도 각자 자신이 하고싶은 선물을 준비해 간다.

오늘은 내 차례가되어 몸이 불편한 분께 다녀왔다. 길게 지체할 수 없어서 잠시 얼굴만 뵙고 왔지만 받는분은 매우 고마워했다. 우리가 드리는 물건들이 돈으로 따지면 얼마되지 않지만 우리 임원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하루속히 옛날처럼 하 하 호 호 하면서 거리를 편하게 다닐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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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집을 방문한 고등학교 후배들과 벽화 마을을 다녀왔고 그들에게 밭에 채소들을 조금씩 뽑아 주었다.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 호수를 구경하면서 오랫만에 서브웨이로 점심을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호사도 누렸다. 다시 만날날을 기약하며 ‘부우웅~’ 떠나가며 저들이 손을 흔든다. 밴쿠버에서부터 내게 선물로 사다준 먹거리들을 정리하며 김치 한 박스 담그고 자리에든다. 하루일정 빽빽했다.

아침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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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17도 / 구름과 햇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