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어가는 해바라기들 : 오래전에 발표한 ‘기우는 것이 아름답다’는 내 수필이있다. 어느날 식탁위에 꽂아두었던 해바라기 들이 시들면서 이리저리 기우는 것을 본 내가 그림과 수필을 각각 하나 건져냈다. 너무 완벽한 꽃들은 어쩐지 불안하다. 이제 우리집 화단의 꽃들도 거의다 것들이 시들어가고 있다. 봄에 내 기분을 한창 Up 시켜주던 꽃들이 자기의 임무를 다 하고 하나 둘 고개를 숙인다. 정원의 거의 마지막 꽃 해바라기도 물기가 빠지면서 바람에 흔들린다. 그래도 꽃인데 시들어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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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없이 걸었다. 지팡이에 의지하고 걸으면 한 시간 걸리는데 그냥 걸으니 35분만에 집에 올 수 있었다. 오후에는 집 마당을 열 두 번 돌면서 하루의 걷기 숙제를 잘 해냈다.

우리 아가들의 계란 생산 : 가끔씩 이렇게 쌍알을 낳은 놈도 있다. 알 낳을때는 사람이 들여다 보면 안 되어서 어느놈의 작품인지 모르겠지만 감사하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맛있는 것들을 공들여 먹였는데 알 껍질이 물렁물렁 하게 낳아서 여간 고민하지 않았다. 이제는 자기네들 밥과 지렁이 말린 것 그리고 채소만 먹인다. 이게 다 경험이다. ^^
토마토 따기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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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두 개 사인끝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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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19도 / 맑고 저녁에는 약간의 비가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