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에 해바라기를 몇 종류 심었는데 ‘ Giant Sungold Sunflower’ 가 요즈음 피고있다. 복스럽고 아주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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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사다놓은 지 꽤나 오래됐다. 오늘부터 첫 장을 넘긴다.

‘지리의 힘’ (저자 Tim Marchall )은 11개의 지역으로 나눠 지리에서 비롯된 경제 전쟁, 세계의 분열, 영유권 분쟁, 빈부 격차 등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 한국도 소개된다.
저자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의 터키 특파원과 스카이 뉴스 외교 부문 에디터와 BBC 기자로도 일하는 등 25년 이상 30개 이상의 분쟁 지역을 직접 현장에서 취재하면서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 오면서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를 조망하면서 이 책을 썼다.
서문 : 지정학 geopolitics은 지리적 요인들을 통해 국제적 현안을 이해하는 방식을 말한다. 여기에는 산맥 같은 천연의 장애물이나 하천망의 연결 같은 물리적 지형뿐 아니라 기후, 인구 통계, 문화 지역, 그리고 천연자원에 대한 접근성까지 포함된다. 이러한 요인들은 정치, 군사 전략부터 시작해서 언어, 교역, 종교 등을 포괄하는 인류의 사회적 발전에 이르기까지 우리 문명의 여러 국면에 중대한 충격을 가할 수도 있다.
제 1장) 중국 – 4천 년 만에 대륙의 나라에서 해양 각국을 꿈꾸고 있다.
*지리, 지형의 보호를 확실히 받는 나라 (몽골, 고비사막, 히말라야 산맥,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신장)
*티벳에 목숨건다
*남중국해, 뜨거운 분쟁의 장소 (천연자원과 해상항로의 통제권)
* 미국이여, 대만은 우리와 지리적으로 더 가깝수다.
*수많은 영유권 분쟁, 현재 해군에 집중적인 투자. 결코 대양 강국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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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28도 / 무지하게 더웠음 / 저녁에는 소나기가 (정원에 한 시간 공들여 물을주고 돌아서는데 ‘쏴~~~~~’하면서 지붕에서 ‘두닥두닥’ 거리며 빗 소리가 요란하다. 문 밖을 살짝 나가보니 지금은 번개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