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허리 아프다는 분 예정대로 오후에 방문했다. 물론 만나지는 않고 문 앞에 음식만 두고 집으로 오면서 문자 보냈다. 내가 두 달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는지는 내 글을 날마다 읽는 독자들은 다 안다. 물론 아직 은혜 베풀어준 당사자들한테는 다 갚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기회가 올 줄 믿는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실까? 나는 지금 사고당한지 두 달이 넘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 시간을 통해서 참으로 많은 것을 깨닫게 됐다. 이것은 잃어버린 시간이 아니고 얻은 시간이라고 말 하고 싶다. 남을 더 사랑하는 일, 더 이해하는 일 그리고 자신의 삶을 더 사랑하는 일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고통으로 힘든 시간은 그 기간동안 복 받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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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힘 : 제 4장) 러시아 – 가장 넓은 나라지만 지리에게 복수의 일격 을 당하다.

*드넓은 땅을 가지고 있음(미국과 중국을 함한 만큼 크다) 에도 쓸만한 땅은 서쪽 북유럽평원에 몰려있다.

*무궁무진한 영토확장으로 미국에 대적할 대강국이 되었다.

*지리적 아킬레스건은 부동항의 부재다.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2014), 부동항을 손에넣기 위한 전략적 확장 (부동항의 뜻 – 겨울이 되면 바닷물이라도 난류가 흐르지 않는 한 그대로 얼어붙기 때문에 대부분의 항구가 사실상 기능을 상실한다. 게다가 일단 항구가 얼어붙게 되면 항구 안에 정박한 선박들은 갇혀버리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항구 전체가 얼어붙으면서 얼음에 의해 배가 파손되는 상황까지 돌입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해운업은 물론이거니와, 해군도 겨울철에는 사실상 부유포대의 가치밖에 없는 쇳덩어리로 전락하게 된다. 그래서 북극권에 가까이 위치한 국가들에게는 부동항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 이후 해체국들과 얽혀져있는 이해관계가 복잡하다

*천연자원인 천연 가스와 석유로 주변국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신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군사협력이 가능한 밀월 관계다.

오이도 착실히 열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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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21도 / 맑음 / 착한 날씨 /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