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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녁시간에 TV 프로그램에서 Jeopardy를 줄겨본다. 지나간 것들이지만 퀴즈대회이기 때문에 수재들이나와서 문제를 척처 맞추는것을 보면서 간접 희열도 느끼게된다. 나는 화면에 빠르게 나오는 문제도 해석하기전에 답을 내 놓는 이들에게 매번 감탄을 자아 내곤 한다. 세 사람의 선수들이 나오는데 그낭의 승자가 다음날도 나와서 새로운 사람들과 겨루게된다. 여기서 가장 재미있는 장면은 맨 마지막이다. 오늘도 나는 누가 오늘의 승자가 될 것인가를 관심있게 보고있었는데 ‘잉?’ 어이없게도 상금 1만 8천불 상당으로 비슷하게 달리던 두 사람을 떨어뜨리고 꼴찌하던 사람이 겨우 4천여불로 승자가 됐다.
‘허 허 허’
퀴즈가 끝나고 마지막에는 똑 같은 문제를 내 놓고 각자 펜으로 답을써서 내 놓는데 그때 자신이 받고싶은 상금을 적는다. 단 이 것은 자신이 지금까지 딴 액수를 넘으면 안된다. 오늘 1, 2등을 달리던 두 사람은 불행하게도 답이 틀렸는데 자신들이 내 놓은 상금은 자신들이 따 놓은 상금 전체를 써 놓았기 때문에 받아갈 금액은 0 달라였다. 이리하여 꼴찌가 내일 출연할 기회를 얻었고 1, 2 등은 조용히 하차하게됐다. 이런일은 상당히 자주 일어나는데 정답을 자신하지 못하면 금액을 0로 놓거나 적게 써 넣으면되는데 많은 후보자들이 오늘처럼 왕창 (자신이 벌어놓은 금액 전부) 써 넣어서 막상 가져갈 돈이 한 푼도 없거나 겨우 1백불 정도 밖에 안된다.
나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왜 사람들은 이렇게 욕심이 많을까? 늘 생각하곤 한다. 30분동안 퀴즈를 잘 맞춰서 1 만불 혹은 2~3 만 불이상 벌었는데도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여기에 더불로 벌고 싶은마음이 다들 생기는 모양이다. 참고로 내가 보았던 일곱번째 까지 갔던 퀴즈 여왕은 거의 십 오만 불의 상금을 챙기기도 했다.
인간의 욕심… 어쩔 수 없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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