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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닭 들의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upload가 되지 않는다. 지난 주에도 새로만든 화단에 내가 물 주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만들었는데 역시 유튜브에 올라가지 않아서 사진만 올렸었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오늘은 해결을 봐야겠다고 이리저리 노력을 해 보았다. 가끔씩 내가 작업하다가 문제가 생길때 도와주고있는 청년에게 전화를 걸었다.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가지 않을 경우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중에 한 가지는 인터넷이 너무 느릴 경우에도 그렇단다. “네에? 나는 인터넷에 돈을 많이 주고 있는데 우째 이런일이…” 그 청년의 도움으로 내 인터넷 스피드를 클릭해보니 download는 16.9로 나오고 upload는 15로 나온다. 이 청년이 쓰고있는 upload는 150이라니 나 보다 열 배나 더 빠르다는 것이다. 그가 매달 내는 금액은 나의 절반도 안된다. 우째 이런일이… 우여곡절속에 Shaw Cable 회사와 연락을하고 현재 upload speed 를 15에서 300으로 올리고 돈도 거의 50불정도 깍을 수 있었다. 그동안 해를 넘기면서 아무 문제가 없어서 그냥 살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2년마다 계약기간이 끝나고나면 다시 전화해서 알아보고 값도 흥정하고 다른회사로 옮긴다고 으름장도 놓고해야만 했었다.

휴… 이것들이 모두 도둑놈들 아닌가.

휴대 전화도 마찬가지다.

아무튼 요금 합의는 끝났는데 바로 인터넷이 연결안된다. 다시 전화기는 기술자 쪽으로 넘겨졌고 기술자가 두 사람이나 나와서 서로 communicaton을 했지만 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나는 몇 시간동안 전화기 붙들고 있느라 쌩고생 했다. 요즈음 세상에 하루라도 인터넷 안되면 살 수 없는데 목요일에 사람이 직접와서 고쳐주겠단다. ‘허 허 허’ 이럴때는 헛 기침만 나온다. 그런데 이게 또 뭔가? 집에계신 하숙선생님께서 여러곳을 검사하더니 ‘뚝딱’ 해결해 주셨다. 이런이런… 기술자가 집에 있었네요. 아무튼 오늘의 공로를 인정받아 내일 아침 밥상은 보다 더 화려하게 나가야한다.

몇 시간 고생은 했지만 그래도 소득도 있었다. 자주 안 쓰는 동영상 올리는 것도 한 번 더 머리에 입력하게됐고 매월 나가는 돈도 절약하게 되어서 video upload 안 된 것 감사하게 생각한다.

마당에 철망을 치고 우리집 닭들이 마당에 나와있는 풀을 뜯어먹도록 해 주었다.

지난 주 만들어 놓았던 상추 물주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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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13도 / 맑음 / 산책 1 번 / 이달 28일이 손녀 지원이의 7번째 생일이다. 코로나로 인해 만날 수는 없지만 사이트로에 가족들이 생일축하 메시지를 넣는 것을 보내와서 나도 정성스럽게 손녀에게 축하 메시지를 넣어주었다. 나는 머리에 7개의 무지개 종이를 붙인 모습으로 동영상을 만들었다. 이것저것 무척 바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