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내시 (1928~2015) 철학자, 게임 이론, 미분기하학, 편미분방정식의 연구에 큰 공적을 남김.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수학자로 연구에 몰두. 1994년에 노벨 경제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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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 균형은 게임 이론에서 사용되는 용어다. 내시 균형을 설명하기 위한 사고 실험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Prisoner’s dilemma (죄수의 딜레마)’이다. 이것은 1950년 수학자이자 프린스턴 대학교의 교수 앨버트 터커가 강의 때 사용한 일종의 사고 실험이다.
2인조 은행 강도가 경찰에 체포되어 각자 다른 방에서 취조를 받는다. 경찰관은 두 사람의 용의자에게 다음과 같이 압박한다.
- 만약 두 사람 모두 묵비권을 행사한다면 증거 불충분으로 형기는 1년
- 만약 두 사람 모두 자백하면 형기는 5년
- 만약 상대가 묵비권을 행사하고 당신이 자백하면 수사 협력에 대한 사례로 당신은 무죄 석방 상대의 형기는 10년
죄수의 딜레마는 단 한 번의 의사 결정으로 참가자의 이득이 결정되는 게임인데, 실제 인간 사회는 그 정도로 단순하지 않아서 협조냐 배신이냐의 선택을 몇 번이나 반복하게 된다.
이 게임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보류하고, 마지막 한 가지를 소개한다.
상대가 다시 협조로 돌아오면 이쪽도 협조로 돌아서는 포용성을 갖고 있다. 이미 끝난 일은 잊어버리고 미래를 위해 협력 하는 깔끔한 전략을 펼친다. 이 프로그램은 상대측에서 보면 ‘내가 배신하지 않는 한 이 녀석은 좋은 사람이지만 내가 배신 하면 상대도 바로 배신한다.’는 것이다.
즉 우선 협조하고 상대에게 배신당하지 않는 한 계속 협조하는 ‘반복적 죄수의 딜레마’ 게임이 최강의 전략으로 평가받았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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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흐림 / 8도 / 수영 다녀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