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도 아닌데 딸기가 제법 맛있다. (코스코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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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제는 자매님 한 분이 값 비싼 샐몬을 사들고 방문해서 함께 저녁을 먹고 얘기하다가 새벽 1시경에 돌아갔다. 덕분에 글도 못쓰고 잤지만 언제 그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깜짝 놀랐다.

2)오늘은 평소 잘 아는 부부가 역시 저녁에 방문하여 저녁을먹고 담소하다 갔다. 아주아주 달콤하고 특별한 오랜지를 한 바구니 사들고서… 이 멋진 오렌지의 진짜 이름은 ‘Sumo Citrus’다. Whole Food에서만 살 수 있다는데 맛이 최상급이다.

사실 누군가가 우리집을 방문해 주는것은 정말 고맙다. 음식을 장만하는것이 조금은 힘이들지만 그것을 다 보상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인간과 인간간의 정 나누기다. 한 번의 웃음 또 한번의 끄덕임 무엇 보다도 내 말을 경청해주는 고마움까지 다 합치면 밥 하느라 고생하던 것이 싹 가신다. 나를 찾아와 주는것 만큼 더 큰 기쁨이 어디 있을까? 먹으면서 정이 솟아나고 얘기 하면서 상대를 이해하게된다.

3) 한국에 있는 오빠 아이들(조카) 들로부터 용돈을 받게됐다. 조카들이 3명인데 아직 생존해있는 고모 3 명에게 한명씩 맏아서 각각 용돈을 나누어 보내기로 했단다. “우리들이 고모님들한테 사랑을 많이 받아서 값아 드리려구요.” 하며 마음착한 조카는 내게 말한다. “어이구나, 고맙다. 말만 들어도 배부르고 행복하다.”라며 나도 조카들에게 내 마음을 전했다. 나누고 또 나누다 보면 받고 또 받게 되는가 보다.

오늘밤 나는 너무 행복해서 아픈것 따위는 저 바다위로 던져 버렸다. “아픔이여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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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 10도 / 수영 다녀옴. 오늘 칠판에 쓰여있는 단어는 ‘Intuition’이었다. 뜻은 직관(력) / 통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