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회 주일학교 아이들 봄 캠프가 교회 친교실에서 있었다. 2년 넘게 친구들과 자주 만나지 못하다가 이제 다시 옛날 처럼 만나게되니 너무 기쁘다. 그저께 학부형과 전화하다가 김밥 70개를 싸간다고 해서 깜짝 놀랐는데 사진을 보니 보이지 않는 학부모들과 다 함께 저녁을 먹으려면 김밥이 그 정도는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든다.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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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에서, 오타와에서, 밴쿠버에서, 그리고 내가 살고있는 빅토리아에서 우크라니아 전쟁 난민을위해 힘을 모아주고있다. 특별히 몇 몇 그림들은 팔리고 난 다음에 구입하려는 분들이 있어서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사람이나 그림이나 잘난년은 모두들 탐을낸다. 그래도 눈에 금방 뜨이지 않지만 진국인 작품도 있다. 말 없이 묵묵히 기다렸다가 좋은 주인을 만나는 경우다. 얼굴이 좀 생겨서 시집 못가던 처녀가 어느날 갑자기 좋은 신랑감을 만나 시집가는 경우도 있듯이 그림도 여자 시집가는 것과 비슷해서 나는 속으로 웃는다.
3일동안 밤이 늦도록 컴퓨터 작업 하느라 애를썼더니 입술까지 부르텄다. ^^ 그러나 호응도가 높아서 즐거운 마음이다. 이런 기회가 내게 주어진것에 감사드리며 하루속히 우크라니아와 러시아 전쟁이 끝나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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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구입자들 명단입니다. 본인것을 보시고 혹시나 착오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 이용희. ($300 – #2 낚엽 2022)
2) 박현정. ($300 – # 300 해바라기와 블루 화병)
3) 에스터 정 ( $300 – # 27 사과3개 정물)
4) 정덕현. ($500 – #75 말)
5) 염유진. ($200 – #36 나의 꿈이 너 안에 있다)
6) 김완구. ($380 – #84 구름이 + #109 낚엽 2018 $180)
7) 박은자. ($500 – #108 장미꽃)
8) 채경애 ($1,000 – #1 해바라기)
9) 김성일 ($100 – #34 작은 타일 4개)
10) 원경순 ($400 – #6. Sunflowers A)
11) 안효선 ($1,000.- #16 Night mood + #122 Harrison Hot Spring)
12) 서희진 ($300 – #48 파란 화병에 해바라기)
13) 윤연길 ($350 – #71 Fry #! Victoria $200+#92 Beach Drive $150)
14) 이인호 ($350 – #49 물속의 속삭임 $300 + #91 Beach Dr. $50)
15) 이재랑 ($880 – #4 한련화 $400 + #32 딸기 Yami yami $80 + #86 Willow Beach $400)
16) 장정원 $200 – #5 코스모스 A)
Total : $7,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