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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도 있나?
전시 중 수영장에서 만난 할머니들이 여러명이 와서 함께 점심을 먹고 얘기를 나누던 중 한 사람이 자기는내성적인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과 교제를 잘 안 하고(못하는) 살아왔는데 핫 탑에서 내가 먼저 말을 걸어 자기에게 다가왔다며 “You opend my envelop”라고 말해준다. 내가
“Really?”라며 쳐다보니 그녀는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남의 마음 문 열어주기’라고 번역하면 좋을 듯 하다. 그렇다. 내가 먼저 다가가서 손을 잡아주고 말을 건네주고 말을 들어주며 다름 사람의 삶도 들여다보며 함께 걸어가는거다.
일주일 내내 걱정하던 날씨가 환하게 해가나는 아침에 기분좋게 전시준비 마지막 마무리를 했다. 해가 나면서 무지개까지. 나는 바빠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고 사진찍은 사람은 아직 자고 있어서 몇 장 밖에 못 올린다. 밤 늦게까지 까르르깔깔 떠드는 소리를 듣고 나는 12시에 잠 자리로 이동했는데 각 방에서 잠자는 사람들은 아직 죽었는지 기침할 생각을 못하고있다.
*전시에 오고 싶었지만 갑자기 입원하게된 분이 병원에 누워 자신의 사진을 보내와서 미안하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참석 못 한것이야 괜찮지만 별일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