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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즈음 한국에서 촌년처럼 매일 놀라면서 즐거워한다. 어제 인천을 다녀오면서 ‘신월여의지하도로’를 통과했는데 2021년 4월16일 개통 된 이 유료 지하도로는 기점인 신월동에서 18분이 걸려 도달한 곳이 바로 여의도였다. 길이 7.5 km나 되니 자동차 터널로는 상당히 길다.

여의도에 조카가 살고있는 이 아파트 엘리베이터 올라가는 입구에 발로 엘리베이터 문을 여는 장식이 있다. 이것을 새로 넣기위해 한 달간 주민들이 고생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바이러스 때문에 손 안대고 엘리베이터 문을 열 수 있으니 그게 어디야… 아무튼 한국은 신기한 것 만들어 내는 천국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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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 보다도 인터넷 속도가 이렇게 빠르다니 신기하다. 내가 글을쓰고 send를 누르면 빅토리아에서는 나 한테 들어오는 시간이 좀 걸리는데 한국에서는 1초도 안 걸리고 바로 쪼르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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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며칠 무덥더니 저녁에 비가 내린다. / 내일까지 음식 조절하고 모레 위와 장 내시경 한다. / 내일은 자궁쪽 검사하러 간다. / 꼭 원인이 찾아 지기를위해 기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