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떠나갔지만 한때 우리 닭 농장에게 놀던 예쁜이들이 그림속에 남아있다. 고은이, 나비, 두리, 라라 (ㄱ ㄴ ㄷ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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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닭 4마리를 키우기 시작한 것은 꼭 2년 전이었다. 닭 키우기 아무런 지식도 없었던 나는 이리저리 배우면서 여기까지 왔다. 닭 들이 처음 1년 간은 계란을 충실히 잘 낳았지만 그 이후 껍질이 얇아 터져 버리기가 일 수 있다. 이런 닭 들을 계속 키울수가 없어서 아는 분에게 보내졌다. 그 이후 2 마리를 다시 사 왔는데 이 들은 오자마자 알을 낳지 못했고 거의 4개월 이후에 알을 낳기 시작했다. 먼저 닭 들 중에는 밤에 잠자다 짐승에게 물려 죽은것도 있었고 알 생산이 끝나서 2년전 닭들은 다 없어졌다.

새로사온 닭 두 마리중 한 마리가 요즈음 알을 매일 낳지 못한다. 매일 두개씩만 잘 낳아 줘도 우리 먹는것은 충당되지만 이렇게 하루에 하나만 낳으면 힘이 빠진다. 물론 재미로 한다고는 하지만 짐승 기르는것이 참 많은 시간과 돈 그리고 인내가 필요하다.

이곳은 알 낳는 닭을 새로 사오기가 쉽지않다. 나는 초 봄에 닭 주문을 했지만 선불을 내고도 9월에나 구입이 가능하단다. 무엇이든지 여기는 기다리다 지치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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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17도 / 낮에 수영 다녀옴 / 교회 손님 다녀감 – 그동안 밀린 얘기들로 많이 즐거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