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is Lake 연꽃 – 이 호수에는 여름이면 언제나 흰 연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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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같이 오늘도 내가 하키 게임보러 링크에 나타나니까 녀석들이 모두 “엘리샤 왔다”라며 환호를 지른다. 나 역시 이렇게 꼬마녀석들로부터 환영을 받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른다. 코치와 감독의 말에의하면 아이들이 나를 무척 좋아해서 자기네들도 감사하단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게되는것은 어렵지않다. 그냥 순순하게 받아주고 조금 희생해주는거다. 나는 늘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또 그렇게 살다 갈 것이다. 어제 경기에 처럼 오늘도 같은 팀과 시합을 했는데 (그쪽에서는 선수가 조금 바뀌어 나왔다) 어제보다 더 큰 차이로 한국팀이 이겼다. 한국 선수들이 얼마나 씽씽 스케이트를 잘 타고 골을 잘 넣는지 보는사람들로 하여금 신바람이 나게 만들었다.
나는 흥분해서 우리 아이들이 퍽을 잡았을때는 “go go go”를 크게 외치는가하면 그러다가 퍽이 상대편으로 가게되면 “Oh no no no”라며 내 몸이 이리저리 아이들의 움직임 방향으로 따라가게된다. 어쩔수 없이 나는 시끄러운 할마시다. ^^
어제는 좀 추웠기때문에 오늘은 겨울 부스에 두꺼운 외투와 겨울바지까지 입고가서 한결 편안하게 구경했다. 집에와서 이참에 아이스하키의 유래 및 스케이트장 가장 많은 나라 Top 15을 인터넷으로 보면서 깜짝 놀랐다.
역쉬~ 캐나다였구나… 스케이트장의 숫자는 가히 캐나다를 따라올 나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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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유래 및 스케이트장 가장 많은 나라 TOP 15 (인터넷에서 발췌)
아이스하키는 영국 및 네덜란드에서 실시되고 있던 밴디(bandy)라는 경기가 영국 군인에 의해 캐나다에 전해졌으며 1879년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 대학생이었던 W. 로버트슨이 영국에서 필드하키 경기를 자세히 관찰하고 귀국한 뒤 동료였던 R. F. 스미스와 의논하여 필드하키와 럭비의 조합이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아이스하키의 규칙을 고안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근대 아이스하키는 캐나다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발전하였으며 이후 유럽으로 소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었습니다. 1910년에는 유럽 선수권 대회, 1920년에는 세계 선수권 대회가 창설됐으며 1924년에는 제1회 동계 올림픽 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동계 스포츠 종목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각국마다 스케이트 링크가 도처에 만들어졌고 세계적으로 급격히 보급되면서 인기 있는 겨울철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아이스하키와 인라인하키를 주관하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International Ice Hockey Federation)은 2017/18 시즌에 아이스하키 스케이트장이 가장 많은 나라를 조사하였습니다. 그럼, 어떤 나라가 아이스하키 스케이트장이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디인지 살펴볼까요?
- 캐나다: 3300+5000=8300
- 러시아: 584+2665=3249
- 미국: 1535+500=2035
- 스웨덴: 362+136=498
- 중국: 213+197=410
- 카자흐스탄: 39+334=373
- 핀란드: 268+55=323
- 독일: 216+45=261
- 체코: 200+8=208
- 일본: 117+50=167
- 스위스: 46+111=157
- 프랑스: 117+9=126
- 슬로베키아: 62+17=79
- 오스트리아: 40+35=75
- 이탈리아: 58+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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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23도 / 더웠음 / 교회 다녀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