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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내내 아이들 동화책을 보면서 싱긋 미소 짓다가 까르르 소리내어 웃어도 본다.
그래
이거야
아이들처럼 순진하고 순수한 것 말야
잃어버렸던 유아적 시간들을 모아보자
내 어렸을적에는 비록 산듯한 환경은 아니었을지라도
친구들과 손에 손잡고 술레잡기와 숨박꼭질도 했으며 땅 따먹기도 했었지.
이런 나의 어린시절의 시간을 되돌려주고있는 아이들에게 너무 고마움을 느낀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이번주에 올 아이 엄마에게 이것저것 준비물과 미리 보내줄 것을 부탁하고있다.
“얘들아, 이번주 토요일에도 엘리샤와 행복한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구~ 랄랄 룰루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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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일 (토요일) 루아, 루희, 루비, 지호
10시 : 기도와 준비
10시 5분 : 자기 소개 및 Show and Tell
10시 15분 ~ 밖에 나가서 케일 꺽어서 닭에 모이주기와 계란 하나씩 꺼내오기
10시 35분 – 집 안으로 들어와서 가져온 병에 밑 칼러 칠해놓기
10시 50분 – 점심을 위한 요리시간 (핏자 만들기)
11시 10분 – 엘리샤가 미리 자기들이 좋아하는 인형 옷 미리 만들어 놓은 것에 손질하기 (이것은 아이들 몫) 부모님들이 수요일 까지 아이들 인형을 미리 엘리샤한테 가져다 놓아야 한다.
12시 – 점심시간 (만들어서 구워낸 핏자 먹기와 팝스클 먹기)
12시 20분 – 각자 가져온 병에 그림 그리기
12시 45분 – 엘리샤가 들려주는 한석봉이야기
1시 – 끝나는 시간 (잠시 아쉬운 이별~) 때로는 연장이 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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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17도 / 수영과 모래 밟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