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가 가져온 빈 병에 밑 색깔을 칠하기에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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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모든것을 다 준비해 놓고 기다리는 오후였다. 피곤해서 글도 못 쓰고 잤다. 마치 애인을 기다리듯 일주일을 기다렸다.

루비, 루아, 지호가 내가 만들어준 인형 옷을 들고 Show and Tell 을 하고있다. (너무너무 마음에 든단다. ^^)

4살 루비도 언니들과 똑같이 뭐든지 하려고 한다.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닭 모이 주는 일이다.

계란 꺼내오기도 아주 신기해 한다. 사실 우리는 요즈음 새로온 닭들은 아직 알을 낳지 않아서 계란을 2개씩 밖에 못 가져오는데 일부러 2개를 통에 넣어두었다. 오늘 아이들이 4 명이라서~~~ 흐 흐 흐

각자가 가져온 빈 병에 밑 색을 칠하고들 있다.

일곱 살 제일 큰 언니 ‘루아’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재봉틀 앞에 섰다. 연습에 들어가더니 너무 재미있다며 엄마가 재봉틀 사주면 많이 하고 싶단다.
루희도 재봉질을 곧잘 하고 있다.
지호도 문제없이 척척 따라한다. ye~~~
OMG 다 막내 4살 루비의 재봉틀 솜씨좀 보라. 빈틈없는 아가다. 재봉틀 다루기를 다 한 번씩 한 후 각자의 인형에 가방을 만들어 손에 걸어주었다.
핏자 만들기 : 루희가 내게 “파워가 많다”고 한다. 흐 흐 흐 예수님이 주시면 뭐 든지 잘 할 수 있다고들 훈수를 둔다.
요 귀욤둥이들은 언제나 식사 기도를 노래로 부른다. 핏자가 맛 있다면서 잘 들 먹는다.
각자가 밑 색 칠한 병과 컵들 다 말라서 자기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릴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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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에도 한석봉 얘기와 Magic 시간도 가지고 마지막에 팝스클도 먹고 무지하게 행복한 마음을 안고 돌아갔다. 아가들아 잠시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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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 17도 / 모래 밟기 다녀옴 / 밴쿠버에서 여자 손님 둘이 왔다. 함께 바다에 나갔고 저녁으로는 월남쌈을 해 함께 먹고 담소하며 지냈다. 무척 바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