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 직접 만든 쿠키 봉투, 수제 동물, 풍선등을 두 손에 담고 미소짓는 예쁜이들 – 잠시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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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인 오늘의 행사~~~
처음 들어서면 함께 기도를 하고 자기 소개를 하고 가지고온 장남감을 가지고 얘기 한다.
** 아이들은 숨김이 없다.
우리 아빠는 태권도 사범이예요. 그래서 우리는 태권도 돈 안내고 배울 수 있어요. (신로엘)
우리는 나루 식당을 하기 때문에 돈 안내고 가서 움식 먹을 수 있어요. (정리아)
내가 어떻게 돈을 안 낼 수 있지?라고 물으니 모두들 이렇게 대답한다.
“가족은 돈 안내도 되니까요.” 그렇다. 기족은 정말 좋은 것이다. 서로서로 도와주고 믿고 사랑해 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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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핏자가 익는동안에 우리는 이층으로 올라가 침대위에 누워서 옛날 이야기를 한다. 모두들 편하게 나란히 누웠다. 로엘이 나보다 더 옛날 이야기를 알아서 내가 듣는 입장이 됐다. 이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로엘로부터 호랑이와 곶감 얘기도 더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다. 허 허 허 나는 좀 엉터리였네 (속으로 생각) 이때 리아는 자기는 조금 우스운 얘가 있다고 말해서 우리가 듣고 싶다고 말했다. 말하자면 퀴즈란다.
백 꼽파기 백 꼽파기 백 꼽파기 = ? 나는 당연히 어리둥절이다. 답이 뭐지?
이때 리아가 까르르 웃으면서 “배꼽자꾸파면 피 나잖아요.” 한다. 이 히 히 히 으 흐 흐 흐 그렇지 그렇구 말구. 배꼽 파면 피 나지… 엘리샤는 그것도 몰랐네. 호 호 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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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20도 / 맑음 / 모래 밟기 / 아이들과의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