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상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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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청년들 모임이 있은 날이었다. 이들은 과일과 드링크를 무겁게 들고왔다. 모두모두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양의 저녁식사 준비를위해서는 3일 전부터 슬슬 작업에 들어가야만 한다. 낮에 한 시간 누워 쉬고 다시 일어나 차근차근 상을 잘 차렸다. 아이들이 모두들 엄청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된다.

고사리 불리기 / 묵 쑤기를위한 준비 – 나는 도토리 묵을쑬때 도토리 가루에 정량의 물을 넣고 밤을 새워 가루가 완전히 물에 풀어진 후에 묵을 쑨다. 이렇게 묵을쑤면 탱글탱글 하게되고 틀림없이 성공한다. / 닭 날개 양념해서 하루 숙성 시키기 / 새우 껍질까기(이 부분은 어제 놀러온 교우가 도와주고 갔다.)와 가일란 볶음을위해 채소 다듬기 / 붕어빵을위해 삶아 얼려놓은 팥을 해동 시키는 일과 반죽 만들기 /

** 남자 청년가운데 송영찬은 커다란 pan에 체리 아이스크림을 모양있게 만들어 담아왔다. 뜨거운 붕어빵에 곁들여 먹으니 모두들 한국 생각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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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아, 내가 이 세상에 없더라도 너희들이 어른이 된 후에 공부하는 젊은이 들에게 식사 대접하면서 오늘처럼 늘 즐겁게 살아 가기를 바란다. 믿음의 가족들에게는 한 없이 다 해주고 싶다.

왜냐면 우리는 믿음 안에서 한 가족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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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10도 / 흐리다가 개이기도 했음 / 수영 다녀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