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 찾아오는 집 앞마당의 배 꽃 :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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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 크리닝을 한 우리집은 지금 방 마다 신선한 냄새가 난다. 카펫 청소가 잘 되어서 기분이 참 좋다. 낮에는 정원 도우미 청년이 한 번 더 와주어서 정원 손질도 거의 다 마무리 된 셈이다. 정원의 꽃들도 저마다 꽃이 터질 준비들을 하고 있어서 역시 봄은 우리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있다.

이제 한국 갈 날도 2주도 안 남아서 서서히 출국 준비에 들어가고 있다. 비행기 티켓을 컴퓨터에서 찾아 프린트를 해 놓고 요즈음은 한국갈 때 무슨 서류가 필요한지도 알아보고 있다. 어느 사람은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하고 어느 사람은 KETA 는 필요하다고 하는데 자세히 알아봐야 할 것 같다.

제작년에 한국을 가려고 마음 먹었을때는 코비드가 한창 이어서 서류 준비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포기 했는데 이제 내가 사는 캐나다는 마스크도 안 쓰고 다니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최근에 한국 다녀온 사람 말을 들으니 자기가 아는 사람들이 완전 보수쪽에 있어서 하마터면 싸움이 날뻔 했다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이어 하는말이 “한국가서 정치얘기는 입 다무세요.”고 말해준다.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꼬? 과거에는 남쪽사람이 북쪽 지도자를 향해서 씩씩 거렸는데 이제는 남한에서도 두 파로 나뉘어서 서로 물고 뜯고 있다. 너무나 안타깝다.

한국의 기득권자들은 무조건 보수쪽으로 가 있고 가짜 뉴스에 찬동을 하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다. 나도 나의 애독자 중에 진한 보수성향이 있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진보쪽인것을 알고는 옛날처럼 대하지 않는다.

대 한 민 국~

내 나라 내 조국이 이만큼이라도 일어섰음에 너무 자랑 스럽다. 정치인들은 정직하게 정치하며 가난한 사람들 위해 일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어찌 나만의 염원일까?

이번 한국 방문에서 좋은 만남들이 있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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